이미 무너진 나스닥 지수가 금요일에 두 번 무너졌다.
계단식 하락은 의미가 굉장히 안좋다.
= 그만큼 주식을 사는 사람이 없다.
매도자는 1차 하락 때 팔고 주가가 더 내렸는데, 손실을 보고 2차 하락 때 또 팔고,
3차 하락 때 공포에 질려서 또 팔고,,
공포에 질려서일 수도 있고, 신용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당하는 걸 수도 있다.
보통 이런 경우,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깊이 하락하고, 짧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끝을 모른다"라고 표현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었다. - 뉴턴
공포라는 것은 극단으로 가게 되면 이후에는 대게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인다.
왜냐하면, 이 정도 하락도 견뎠기 때문에, 다음 하락은 견딜만하다는 심리로 안정을 찾아간다.
이후에 호재가 나오면서 V자가 되던지, U자가 되던지, 한동안 횡보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기다려야 하는 것은?
어떤 호재가 언제 어느 타이밍에 오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예상 가능한 남아있는 호재
1.. 상하이 봉쇄 해제
2.. 금리 인상이 멈춤
3.. 유럽 전쟁의 멈춤
그러나 위의 호재가 언제 나올지는 대부분 알 수 없다.
증시 같은 경우도 저번 주에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꺾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가졌으나,
그게 아니라 더 심각해졌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날아감.
호재 타이밍이 더 멀다. = 여름 이후로 늦춰졌다. = 한동안 호재가 보이지 않는다.
코스피도 많이 무너짐.
기술주 반도체 위주로 하락 심했다. 중국 상하이 베이징 재봉쇄 얘기까지 나옴.
호재일 줄 알았던 것들이 악재로 나옴.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잠시 반등주었던 화학주, 자동차주 도 하락 중.
코스닥도 종류를 가리지 않고 하락.
매수세 실종.
프로그램 매도세는 강함.
살 사람이 있어야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나중에 탐욕을 가진 사람이 들어와야 주가가 오르는데,
지금은 탐욕을 가진 사람은 공포를 갖고 있고, 살 사람조차 없다.
싸다고 생각하고 샀던 사람들조차 다 물려있다.
그렇다면, 어떤 호재가 탐욕을 줄 수 있을까?
1.. 인플레가 꺾였을 때
2.. 금리인상이 멈췄을 때
3.. 상하이 봉쇄가 해제됐을 때
4.. 중국이 엄청난 부양책을 터뜨렸을 때
5..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좋아지기 시작
6..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돼서 식량 생산이 늘어날 것이다
7.. 라니냐가 끝났다
등등..
언제 나올지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자.
대략적으로 이때쯤에 미리 사놔야겠다고 생각할 것.
타이밍 맞춰 사려고 하면 못 맞춘다.
호재가 빨리 나와서 주가 하락을 멈추고, 반대매매가 사라지고,
호재에 따라 탐욕을 가진 자들이 들어와서 주가를 올려야 한다.
코인 쪽도 반대매매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는
미국의 FOMC 금리인상
미국의 기자회견
금요일 미국 선물옵션만기
까지 있는 최악의 주.